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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아이비-유희열 보약 공진단
최고관리자 2022-01-21


'엑소' 백현, 아이비, 유희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수능이 10일도 남지 않는 요즘, 공진단이 고3들을 위한 수능 선물로 인기다. 


공진단은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엑소 백현이 KBS2 '안녕하세요‘에서 건강을 위해 꾸준히 챙겨먹는다고 밝힌 보약이다. 아이비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공진단을 섭취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고, 유희열도 SBS 'KPOP스타 시즌3’에서 공진단으로 체력 관리를 한다고 고백했다.

한 알에 최소 2만원이 넘는다는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 때 명의가 가문 5대에 걸쳐 내려온 처방에 의거해 편찬한 의서에 기재되어 전해 내려왔다. 그 후 중국 황실에 진상되어 ‘황제의 보약’이라고 칭송되어왔다. 대부분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 네 가지의 재료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로 회복과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수능 전 ‘막판 스퍼트’를 내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보약으로 인기가 높다.  

공진단은 최근 한 연구 결과에서 인내력을 1.5배 높이고 만성피로에 의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50% 이상 줄인다고 입증되었다. 하지만 한의사들은 공진단이 모든 사람의 체질에 맞는 것은 아니며 체질에 따라 복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체질 분류상 소음인들은 사향공진단 복용시 두통과 소화 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향 대신 목향을 원료로 한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 등이 그 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화면 캡쳐, 아이비 인스타그램,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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